본문 바로가기
2. 잃지않는 실전투자법/(4) 시장 및 경제 분석, 다시 봅시다

2022.09.30 삼프로TV 이선엽 부장님의 값진 영상, 다시 봅시다.(Feat. 대한민국의 부동산과 주식시장, 앞으로 어떻게 될까?)

by LTRT 2022. 10. 1.
반응형

Learn Together. Rich Together.

같이 공부 합시다. 같이 부자 됩시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피터 린치(가 되고자 하는)

의 해리포터입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바로! '시장 및 경제 분석, 다시 봅시다' 첫 시간입니다.

 

여러분들과 어떻게 경제와 시장에 관련된 내용을 공유해볼까.. 하다가 제가 내린 결론은

 

너무나도 '잘' 만들어진 영상을 극히 저의 관점을 넣어서 증권시장을 바라볼까 합니다.

 

물론, 모든 내용은 명백한 출처를 밝힐 것이고 사실과 사견은 명확히 구분해서 말씀드림을 밝힙니다.

 

그리하여 첫 번째 내용은 바로, 오늘 영상으로 업로드되었던 삼프로TV 채널의 이선엽 부장님의 영상입니다.

 

'시장 및 경제 분석, 다시 봅시다'의 콘셉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상은 비공개로 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여, 원본의 영상을 재가공/편집한 내용을 분할 업로드할 것이며

 

(2) 이를 바탕으로 끊어서 설명해볼 예정입니다.(어차피 비공개라 수익창출 일.절.없.음. 출처 명확히 밝힐 것이며 오히려 홍보인 듯^^)

 

(3) 영상을 보시면 다~ 아는 내용이지만, 글로 정리한 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와 같은 훌륭한 영상들은 다소 기나, 우리들은 YouTube SHORTs와 같은 요약 버전을 원하니까요. 그것을 저는 글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4) 그리고 추가 의견이나 사견의 경우, 약간의 정보들을 넣어서 감히(?) 해리포터가 바라보고 있는 현재의 시장, 경제에 대해 전망은 아니고 대응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겠습니다.

미리 안내드립니다. 작정하고 끊어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매우 글의 내용이 길 예정입니다.(요약 그런 거 없음.) 시간을 많이 투자하겠다고 생각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영상도 꼭! 한 번 순차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너무나도 좋은 Insight를 얻어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Part 1 : https://youtu.be/XKBqe3C4iTM <09분 34초>

1. 당분간 연준(FED)은 강한 기조로 인플레를 잡겠다는 의견을 낼 것이 불 보듯 뻔하다. 

- 미국은 경기가 받쳐주지만 그 외 국가들은 그렇지 못하기에, 연준은 지금 자국 내에서 경기침체가 빠르게 다가올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면서(=예상보다 경기를 빠르게 꺾어버리면 됨.)  금리를 '덜' 올리는 방향으로, 내년까지 천천히 4.6% 근처로 만들 것입니다.(그 위로 올리게 되면 금융위기 가능성이 발생)

 

- 천.천.히. 주변국을 봐가면서 올린다는 것이지, 저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상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파악됩니다. 어찌 됐건 경기침체를 야기해서 물가를 끌어내리고, 전 세계의 인플레를 안정적으로 잡아야 하기 때문이니까요.

 

Part 2: https://youtu.be/ROhIi4YnbcM <04분 59초>

2. 지금은 한국 주식시장을 지탱해줄 기관투자자가 없.다. 그리고 곧 다시 돌아올 것이다.

- 지금과 같은 경기가 안 좋으면, 기관투자자들은 채권 비중을 늘리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국민연금은 말 그대로 '자산배분' 펀드 방식인데, 경기가 안좋으면 채권을 많이 사게 될 텐데 지금 채권 가격도 많이 빠지게 되면서 채권을 더더욱 많이 사게 되는 구조로 이어나가게 됨으로써, 그만큼의 비중을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메꾸는 것으로 이어져 주식시장이 취약해지는 것입니다.

 

- But, 물가에서 경기침체의 우려로 인식이 바뀔 때부터는(=채권 시장이 멀쩡하게 작동), 주식시장이 더 하.락.하지는 않은 기조를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이는 모두가 경기침체가 시작되었다고 느낄 때가 그 시점이 될 겁니다.

 

Part 3: https://youtu.be/Hhe52WTMPXY <06분 06초>

3. 물가를 어설프게 건들면 재발한다. 그리고 '연준'을 바보 취급하면서 욕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우리는 더 조심해야 한다.

- 과거 1970-80년대 금리를 20%까지 퍼올려서 인플레를 잡았던 폴 볼커만큼 파월 의장도 정도는 다르겠으나 강한 기조로 밀어붙일 것입니다. 다시 양적완화를 해줄 거야라는 발상은 이러한 시점에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1980년 이후, 40년 만에 인플레이션이니까요. 

 

- 추가적으로, 제가 지금 열심히 공부 중에 있는 오건영 부부장님의 인터넷 강의 자료 1페이지를 가져왔습니다. 사실 유료 강의이지만, 여러분들 모두 알고 계셔야 하는 기본 상식이라 판단하여, 문제가 있으면 아래 사진은 날릴(?) 거지만 꼭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어떤 주식/부동산의 투자 매도/매수의견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여러분들은 한국 주택시장이 경기가 좋았던 1990년부터 1997년까지(IMF 외환위기 전) 부동산 가격은 그렇게 크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때에는 시중에 풀려있던 유동성이 올바른 방식으로 기업에 투자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금리가 박살 나면서, 시중에 풀린 유동성들이 주택시장으로 몰려가게 됨에 따라 대출 투기가 발생하고, 그 가계부채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왜 금리가 하락했는데 기업들로 더 많은 돈이 흘러들어 가지 않고, 대중에게 그 수많은 금리를 부담시킴과 동시에 부동산 시장으로 돈이 고이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외환위기에 공포에 따른 학습효과로 많은 기업인들이 무차입 경영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무차입 경영 : 자본조달에 있어 부채를 전. 혀. 사용하지 않는 경영방식) 

이러니까 대한민국의 과거 ROE가 6~10%에 웃도는 수치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부채를 사용한 레버리지 효과로 순이익/주주이익을 극대화시키지 않은 기업들'만' 많이 생겨났으니까요. (바이오/항공/조선/해운 등의 부채비율이 높은 산업은 제외하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는 국가, 기업적 측면에서 해결할 일이므로 여기까지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국가적 인식이 변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 경제 파이팅^^)

 

그리고 오건영 부부장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가장 큰 문제는 이것입니다.

 '금리가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만드는 것이 제일 문제입니다.' 

어차피 부동산은 물가인상률만큼 상승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실물자산이고 그만큼 반. 드. 시. 올라야 되니까요.

 

하지만 그 정도를 초과하여, 2000년대부터 2021년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온 것에는 저금리기업에 투자하지 않은 돈들이 주택시장으로 많이 흘러갔던 것이라는 사실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조심스러운 사견입니다.

 

부동산 불패신화는 IMF 외환위기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저'금리가 아닌 '중'금리의 세상은 벌써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한국은행에서 얼마만큼의 금리 인상을 할지 모르겠으나, 부디 부동산 시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

 

Part 4: https://youtu.be/p2_YczRruQo <04분 59초>

4. 2022년 현재의 연준은 '물가'에 휘둘리지 않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누가 옆에서 떠들어도 대중의 경기침체 인식을 위해 강력하게 밀어붙일 것.)

- 이에 대해 우리는 학습이 되어있다면 '원래 저럴 거였어'라고 받아들이고, 프로그램 매매와 무지한 돈들이 빠져나갈 때 저점 추가 매수를 하는 방향도 매우 좋은 투자방법이라 감히 판단합니다. 불편한 진실이지만, 이미 알고 있더라도 대중들은 들이닥치면 과거 학습한 역사를 망각하면서 '또' 주식을 내다 팔 게 될 거니까요.

 

- 계~속 무서운 말들이 시장에서, 뉴스에서 나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상황을 무섭겠지만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존 템플턴 경의 명언을 잊지 마십시오.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난다.' 

- 그리고 저는 지금이 그 시기라 강하게 확신합니다. 펀더멘탈이 여전히 탄탄하고 좋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자체의 하락으로 PER가 바닥인 기업은 널려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만하면 됐다.. 하고 몰빵함. 아시죠?^^)

 

Part 5: https://youtu.be/v4b_8DRuwwQ <03분 02초>

5. 기존에 있던 주도주들은 지수 반등에도 빠질 수가 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다른 주식들이 대체한다. 

- 이 이야기가 저의 핵심이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사실 태.조.이.방.원 테마의 기업들의 Valuation은 깊이 있게 하지 않았음을 여러분들에게 미리 말씀드립니다. 당연히 여러 하우스들의 View와 다르겠으나, 저는 이선엽 부장님의 이 말씀은 미천한 판단이겠으나 그 대상이 태.조.이.방.원. 기업들 중에서 고 PER 기업이 주된 타깃이 될 수 있다 판단합니다.

 

 -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하겠지만, 태.조.이.방.원. 테마의 기업들은 사이클 주식(=경기민감주)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경기 침체를 대중들이 인지하게 된다면 직격탄을 맞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투자자의 의견임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하신 분들의 View도 꼭! 반드시 같이 참고하시어 투자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다만, 현재의 시장에서도 실적이 좋게 유지될 것으로는 보이나(=12mf EPS), PER이 타 주식 대비 많이 높다는 것은 공부한 투자자라면 누구나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전에 설명드린 EPS X PER 시리즈 확인)

 

- 그리고 태.조.이.방.원 테마로 옮겨갔던 자금들은 다른 떠오르는 시장, 펀더멘탈이 단단했던 기업들로 옮겨갈 것이라 판단합니다. 자산배분 펀드들도 멍청하게 움직이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좋은 기업들은 싸게 사는 것이 투자의 기본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것들 중 하나가 미용산업이라 판단해서 투자한 것입니다. '경기침체는 무슨 우스갯소리냐' 하면서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피부 의원에서의 실제 확인을 바탕으로 하여(=이 정도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겠죠?) 내린 결론임을 밝힙니다. 물론 제 생각이고요 :) ]

 

* 또한, 과거 침체 시장에 PER 배수 적용(특히 미국)은 오판이 될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시장의 흐름과는 과거와는 다릅니다. S&P 500 PER이 과거에는 12까지 내려갔다고 해서 지금은 그 PER 수치가 나오지 않을 수 있음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하드웨어 중심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산업으로 변모하였음) 물론, 실적 쇼크는 강달러로 인하여 미국 내에서 수입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쳐해 있다는 것을 반드시 고려하시고 투자에 임하시기 바랍니다.(이것도 기회로 삼을 수 있다면 좋은 투자 아이디어가 되겠죠?)

 

- 끝 -

 

이로써 이선엽 부장님의 너무나도 값진 영상을 제 마음대로 해석한 리뷰를 마치고자 합니다.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투자자산운용사 / CFA / 영어 공부를 보다 더 빡세게(?) 할 예정이기에, 시간이 된다면 이렇게 혼자서 열심히 강조하고 있는 미용기기 산업, 더 나아가 미국의 헬스케어 복합솔루션 기업까지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주식의 가치, 가격 상승 및 가격 하락에 대해서는 어떠한 내용도 확정적인 것이 없으며, 개인투자자의 사견이며 투자의 책임은 여러분들에게 있음을 절대 잊지 마세요. 스스로가 확신을 가지지 못한 기업은 언젠가 다시 팔게 될 것입니다. 

 

Learn Together. Rich Together.

같이 공부 합시다. 같이 부자 됩시다.

 

의 해리포터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