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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어떻게 계산되어 시장에 반영되는가? (#1. EPS)

by LTRT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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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부 합시다. 같이 부자 됩시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피터 린치(가 되고자 하는)

의 해리포터입니다

T.D.I (Think DEEPerent & Independent) 첫 번째 시간으로 알아볼 내용은 바로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Valuation의 기초. 주가는 어떻게 계산되어 시장에 반영되는가?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제가 줄기차게 강조드렸던 내용을 기억하실 겁니다.

 

주가 = EPS(기업의 실적) X PER(대중심리, 즉 멀티플)

EPS : Earnings Per Share(주당 순이익) / PER : Price Earning Ratio (주가 수익 비율)

 

여기에서 오늘은, 주당순이익이라 불리는 EPS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블룸버그라 불리는, FnGuide 사에서 제공하는 Wisereport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투자 관련 직종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일반적인 기업 분석 자료 등을 확인하고 EPS와 PER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본 설명에 앞서, 그 어떠한 투자의 매수/매도 의견이 없으며,

투자의 판단은 본인에게 책임이 있음을 사전에 밝힙니다.

 

위 사진은 2022년 9월 둘째 주. 추석 전날인 09월 08일 종가 기준의 국내의 미용산업 관련 기업인 '클래시스'라는 기업의 컨센서스(Consensus,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라 이해하면 됩니다.)와 기타 정보들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위의 내용 중 일부를 확대해보겠습니다.

 

출처 : Wisereport

첫 번째와 두 번째 사진은 Wisereport에서 가져온 클래시스의 주가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값이며, 

 

출처 : 네이버

세 번째 사진은 2022.09.08 종가 기준 네이버 증권에서의 클래시스 관련 투자정보입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사고자 하는 기업이 만약에 클래시스라면, 이 기업의 현재 시점 기준으로 주식이 싼 지 안 싼 지에 대해 판별하기 위해 어떤 EPS 값을 사용할 것입니까?

 

가치투자를 하는 여러분, 가치평가를 하는 여러분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시장에서 평가하고 있는 이 기업의 주가

12m forward(12mf.) EPS X PER로 계산하여 평가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클래시스'라는 기업을 사기 위해서는 12mf(향후 12개월, 1년 뒤 EPS 예상치)를 봐야겠죠?

 

앞선 두 번째 사진을 다시 가져와보겠습니다.

출처 : Wisereport

그렇다면 여러분이 봐야 하는 것은, 2023년까지 '클래시스'라는 기업의 주당 순이익 예상치는 1,030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Q1. 네이버 증권에 나오는 2023/12 예상치에는 EPS가 1,096으로 기록이 되어 있는데, 12mf으로 되어있는 1,030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답은 간단합니다. 

 

12mf는 말 그대로 현재의 증권시장 종가 기준으로 평가하였을 때, 즉 본 내용에 있어서는 09월 08일 기준으로 1년 동안인 2023년 09월 08일(향후 1년을 바탕으로 계산) 한 것이 컨센서스 값으로 1,030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이버 증권에 나와있는 2023/12는 2023년 01월 01일 - 12월 31일 기준으로 계산하였을 때 컨센서스 값이 1,096이라는 뜻인 겁니다.

 

이 값은 미래에셋/Fnguide에서 제공하는 것을 네이버에서 받아와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값이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거의 비슷할 겁니다.

 

보통 06월~07월이 넘어가는 하반기 기준으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올해(2022년)가 아닌 2023년을 기준으로 EPS 추정치를 사용하여 리포트를 쓰기 시작하기 때문에, 상반기에 발간된 리포트의 기업의 적정주가 혹은 EPS값과는 꽤나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긴 호흡으로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한다면, 여러분들도 동일하게 하반기로 접어든다면 다음 1년의 EPS 추정치를 사용하여 현재 내가 사고 자하는 이 기업의 주가가 비싼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다음 차시에 설명드릴PER(주가 수익비율)을 가지고 말씀드릴 것입니다.

 

간단하게만 알아보자면, 13,650원으로 거래가 되고 있는 클래시스는 두 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1) 2023년 말 EPS 기준으로 PER 값이 쌌는지 아닌지 : 13,650 / 1,030 = 13.25(소수 셋째 자리 반올림)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이 값을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2) 현시점 12mf EPS 기준으로 PER 값이 쌌는지 아닌지 :  13,650 / 1,096 = 12.45(소수 셋째 자리 반올림)

 

어떤 PER 값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과연 평가하기를 이 PER이 낮게 평가된 것인지, 아니면 가치 함정에 빠져 더 이상 PER이 올라갈 수 없는 산업에 있는 기업인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리고 저만의 방법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림을 약속드립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다면, 여러분들은 이런 생각을 하시게 될 겁니다.

 

Q2. 아니, 12mf EPS 값을 보려면 증권사 직원이나 돈을 많이 들여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 거 같은데, 접근성도 떨어지고 일반인들에게 너무나 어려운 것이지 않나요?

 

저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으며, 단언컨대 강한 확신으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누구나 무료로 찾아볼 수 있고, 여러분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제가 열심히 글을 쓰고 유튜브를 제작해가면서 하나하나 알려드릴 것입니다.

 

이는 돈을 받아서 강의료를 받아가면서 배워야 하는 정보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생 투자를 해야 하는 우리들에게는 필수적이며, 먼저 알아낸 사람들이 여러분들에게 반드시 알려드리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 당연히 많이 계실겁니다.

 

허나 아직까지는 두려움과 확신이 없거나 현업자의 위치에 있기에 설명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비금융인이지만 단기적으로 극한의 집중력과 시간, 돈을 투입하여 공부한 제가 NEXT GENERATION을 이끌고자 하는 마음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할 겁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어떻게 여러분들이 이러한 값(12mf EPS)을 찾아볼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의 가치, 가격 상승 및 가격 하락에 대해서는 어떠한 내용도 확정적인 것이 없으며, 개인투자자의 사견이며 투자의 책임은 여러분들에게 있음을 절대 잊지 마세요. 스스로가 확신을 가지지 못한 기업은 언젠가 다시 팔게 될 것입니다. 

 

Learn Together. Rich Together.

같이 공부 합시다. 같이 부자 됩시다.

 

의 해리포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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