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해해서 사용하고 계십니까? (Part 4. Case Study : 해리포터 실제 투자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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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부 합시다. 같이 부자 됩시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의 피터 린치(가 되고자 하는)

엘티알티의 해리포터입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PER 시리즈의 마지막.  제가 실제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Case Study입니다.

 

이미 더 들어갈 돈도 없고, 나름대로 투명하게 어떤 기업에 투자해왔고 손익은 어떠한 것을 모두 공개했으며, 지금은 환차익 효과 등으로 인하여 오직 1개 기업에만 투자하고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은 아래 남겨두었으니, 이는 절.대. 거짓이 아님을 철저하게 밝힙니다.

https://ltrt.co.kr/52

2022년 08월 11일 투자 일지(순자산 1억 돌파 및 앞으로의 방향성)

https://ltrt.co.kr/56

2022년 08월 11일 투자 일지(순자산 1억 돌파 및 앞으로의 방향성)

그리고 그 기업은 보셨던 분들은 알겠지만, 국내 헬스케어(미용기기) 산업 내 시가총액 1위 기업, 클래시스입니다.

출처 : 신한금융투자

사실 항해사로 당분간 ISA 계좌의 혜택이 비과세인데, 저에게는 큰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되어 정리하고 신한금융투자로 전부 옮겨 투자 중에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비관적인 시장에서 분산투자를 하기보다는 집중투자가 저에게는 더 맞아서 그런 것이며, 강한 확신이 있기에 투자했음을 사전에 밝힙니다.

 

 얼마에 샀는지에 대해 밝히기를 정말 꺼려했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와같이 흔들리는 하락장 속에서 거짓없이 밝히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고 판단하여 실 계좌의 내용을 가져온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거짓없이 ALL-IN 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자산은 자기계발과 경험에 투자 중에 있습니다. 아마 배 탈때까지는 더 들어가지 않을거고 그냥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그 어떠한 투자 매수/매도의 의견이 아님을 매우 강조드리며, 개인투자자 한 명의 EPS X PER Valuation(가치평가)를 통하여 기업에 투자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출처 : WISEREPORT

해리포터의 클래시스 Valuation

가독성을 위해 최대 크기로 캡처 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주가는 당시의 실제 주가(최고점, 최저점) 값을 가져왔습니다.

 

본 기업은 2018년부터 이익이 턴어라운드 하면서 흑자전환을 하였고, 2017-2018년 장성규 님께서 출연하시는 유튜브 '워크맨'에서 슈링크 시술로 초대박 인기몰이를 하여 대중들에게 알려진 기업입니다.

 

기업분석에 대한 깊은 내용은, 향후 반도체 - 헬스케어 역사 / 산업분석 시간에서 다룰 예정이오니, 본 포스팅에는 Valuation에만 집중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총 10개의 포인트로 분류해보았습니다. 역사적 신고가 혹은 52주 신고가, 그리고 그 역에 해당되는 경우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물론, 저 값은 향후 12개월 EPS(12MF EPS)로 보는 것이 매우 정확하나, 실제 Valuation을 한다고 가정하고 제가 실제로 하는 방법 그대로 적용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8년 미-중 무역분쟁 갈등이 터지든지 말든지 주가는 2018년부터 크게 상승하였고, 2019년 11월 실제 PER은 시장에서 34.91까지 부여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고성장 국면)

 

그리고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5월에 신고가를 경신하고, 2021년 01월 미국 나스닥의 기술주가 붕괴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든지 말든지 우리는 갈길 간다' 이런 느낌을 줄 정도로 잠깐 빠졌다가 PER 값이 32.89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2022년 2월, 베이징 올림픽이 마친 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불구하고 다시 주가는 24,400원으로 튀어 오르면서 PER은 29.50 (약 30배)로 시장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대략적으로 3~4년의 역사를 보았을 때, 본 기업은 고점이었을 때 PER 값이 30 근처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유념하시고, 다음 그림은 제가 내용을 종합하여 직접 Valuation 한 엑셀표를 가져왔습니다.

할인율까지 대략적으로 적용해보았을 때 저의 목표주가는 약 28,000~30,000 값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최소 2배 이상 먹을 생각하고 투자하였습니다.

 

추세로 보았을 때, 갈수록 주가가 고점이었을 때 PER 값은 떨어지고 있는데 단순하게 ROE가 25%씩 매년 유지될 거 같다고 해서 PER를 30배까지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으실 텐데요.

 

이에 대한 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021년 하반기부터 출시된 슈링크 유니버스로 인하여, 장비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이로 인해 소모품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짐.(실제로 피부과 미용기기 회사들에게 쿠폰 등을 지급하며 싸게 마케팅한 부분도 있음.)

- 이로 인해 2022년도 2분기 영업이익/순이익이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인하여 많이 감소되어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이 이어졌으며, 저는 그때 잔뜩 들어가서 더 샀습니다.

 

- 어차피 주가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기업이라고 제가 판단했기 때문입니다.(여러분이 판단한 게 아닙니다. 착각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2) 2022년 하반기부터 출시될 예정인 RF(고주파) 장비 볼뉴머에 대한 기대감.

- 루트로닉, 제이시스메디칼, 원텍 등의 기업들을 보면 HIFU(초음파) 장비와 RF(고주파) 장비 사업들에 모두 진출한 상태인데요.

 

- 역사적인 클래시스의 창업주 스토리, 그리고 베인캐피탈의 전문경영진 영입 등으로 고려해보았을 때 큰 실패는 없을 것이라 판단하였고, 전 세계 GPU의 최강자 NVIDIA가 GPU 신제품을 내놓으면 얼리어답터들이 잔뜩(?) 구매하는 것과 비슷하게 피부과의 장비 시장도 흘러갈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위 2가지 내용을 종합하였을 때, 2023년 예상 컨센서스 수치만 본다 하더라도 2021~2022년 상승분 대비 2022~2023년이 이익증가율이 더 커질 것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출처 : 유튜브

그리고 기본적으로 헬스케어 산업을 공부할 때, 신논현역의 '사적인 아름다움 지유 의원'에서 이것저것 정말 많이 실제로 쏴보면서 의사 선생님들께 시술/카트리지/통증/효과 등을 피터 린치가 기업분석하듯이 여쭤보았으며, 실제로 리프팅 시술이 어떤 효과를 가져다주는지 논문 자료들을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피부 의원 의사 선생님들의 영상, 그리고 미래에셋 김충현 연구위원의 과거 삼프로TV /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유튜브 출연 영상 정도는 모두 다 이해한 상태로 Valuation을 진행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클래시스라는 기업의 2023년 Target PER 30, 2023년 Fwd. EPS는 약 1030~1050으로 추정하였으며 싸게 사서(이건 이미 실행 完, 더 들어갈 돈 음슴..) 비싸게 팔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와 같은 가치평가 방법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서는 체슬리투자자문의 대표님, 이사님, 상무님들에게 실제로 자문을 구하였고, 유퀴즈꿀직장TV를 운영하시는 김현준 대표님께도 라이브 QnA 방송에 짤막하게(?) 문의드림에 따라 몰랐던 부분들을 해결해나가면서 가치평가를 하고 있는 개인투자자임을 알려드립니다.

 

뻥 아니냐고요? 그래서 아래 비공개 링크를 가져왔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Yy8ofulrHw

- YouTube

(주로 수요일 12시, 김현준 대표님의 라이브 방송에 출몰합니다.^^)

 

이렇게 해서 여러 시간에 걸쳐 여러분들이 직접 해볼 수 있도록, 그리고 제가 직접 투자하고 있는 기업을 어떻게 Valuation 하였고, EPS와 PER은 어떻게 값을 사용해서 투자하는지 여러분들에게 열심히 설명해보았습니다.

 

많이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현재 제 나이에 이렇게 글이나 말로 설명할 수 있는 비금융인은 어.디.에.도.없.고.제.가.유.일.무.이.하.다.고. 확신합니다. (반박 시 여러분들 말 다 맞음)

 

내용이 많이 길지만, 제가 이전에 포스팅했던 EPS X PER Valuation 글들도 아래 순서대로 링크를 남겨둘 테니, 꼭 복습하셔서 가치투자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https://ltrt.co.kr/57<EPS X PER Valuation #1>

Think DEEPerent & Independent. 본격적으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https://ltrt.co.kr/58<EPS X PER Valuation #2>

주가는 어떻게 계산되어 시장에 반영되는가? (#1. EPS)

https://ltrt.co.kr/59<EPS X PER Valuation #3>

향후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12mf 혹은 12m fwd. EPS) 누구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2-1. 한국 기업)

https://ltrt.co.kr/60<EPS X PER Valuation #4>

향후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12mf 혹은 12m fwd. EPS) 누구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2-2. 해외 기업)

https://ltrt.co.kr/64 <EPS X PER Valuation #5>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해해서 사용하고 계십니까? (Part 1. 단순

https://ltrt.co.kr/65<EPS X PER Valuation #6>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해해서 사용하고 계십니까? (Part 2. 한국

https://ltrt.co.kr/67<EPS X PER Valuation #7>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해해서 사용하고 계십니까? (Part 3. 개별

부디 대한민국 금융강국에 제가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반도체 / 헬스케어 산업분석 또는 경제 / 매크로 분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뭐부터 시작할지는 제 마음^^)

 

감사합니다.

 

P.S. CFO 강의노트 드디어 완독 했습니다.(이해는 모르겠고 일단 눈으로는 다 봤다는 뜻^^;)

 

주식의 가치, 가격 상승 및 가격 하락에 대해서는 어떠한 내용도 확정적인 것이 없으며, 개인투자자의 사견이며 투자의 책임은 여러분들에게 있음을 절대 잊지 마세요. 스스로가 확신을 가지지 못한 기업은 언젠가 다시 팔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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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티알티의 해리포터였습니다★